호주 시드니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전문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노보텍(Novotech)은 호주 직장 성평등국(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 WGEA)으로부터 '성평등의 모범이 되는 직장'(Employer of Choice for Gender Equality; EOCGE)으로 인정받았다.
WGEA 국장은 "WGEA의 '성평등의 모범이 되는 직장' 표창은 2014년 시상을 시작한 이래 기업이 직장 내 성평등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엄격하고 증거에 기반한 가이드를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노보텍은 비즈니스의 전략적 필수 요소로서 성평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증명했다.
올해는 책임, 결과, 증거 및 내부 보고 프로세스에 더욱 중점을 두어 자격 기준이 강화되었으며
119개의 기업만이 표창 수상에 필요한 기준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노보텍이 "호주 내 직장 성평등을 향한 변화의 모멘텀의 최전선에 있으며", "다른 호주 기업들에게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해 더 나은 평등한 미래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는 리더"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노보텍 최고경영자 존 몰러 (John Moller) 박사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성평등과 좋은 직장을 실현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하는 것인 만큼 노보텍 직원 모두가 매우 자랑스러워할 만한 일입니다.
저는 우리의 이 분야 리더십을 확장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인정은 특히 호주에서의 노보텍 관행에 관한 것이지만, 당사는 이러한 관행을 아시아 태평양 및 미국의 11개 노보텍 사무소 전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WGEA의 평가 기준에는 리더십, 학습 및 계발, 성별 보수 격차, 유연 근무 및 가족 부양을 지원하기 위한 기타 조치, 직원 상담, 성희롱 및 차별 방지, 성평등 결과 개선 목표가 포함됩니다."
노보텍은 직장에서의 평등을 중시하는데, 이는 노보텍 임원진 대다수가 여성이고, 아시아 지역 현지 대표들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사실에 잘 드러난다.
이와 관련하여 노보텍은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주도적으로 취해 왔다.
- 유연 근무 및 고용평등에 관한 운영위원회를 조직하여, 최고경영자 (CEO)가 위원장을 맡고, 고위 임원들의 참여하에 직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 회사 내 모든 직급에서 남녀 간 동등한 임금지급을 위한 목표 설정.
- 노보텍 경영진에 높은 여성임원 비율 유지.
- 채용, 업무습득 기회, 보너스, 진급 결정 등에서의 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