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스크립트/패널리스트
Stefan Kosharevski: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어떤 분들께는 좋은 오후가 되겠군요. 이번 웨비나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Business Review의 Stefan으로, 오늘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오늘 규제 마일스톤과 상업 목표 달성(Achieving Regulatory Milestones and Meeting Commercial Goals)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실 노보텍 관계자분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의 초청 연사는 노보텍 수석 컨설턴트 Tracey Brown님과 Hiram Chipperfield 박사님, 디메릭스(Dimerix) 바이오사이언스 R&D 디렉터 Robert Shepherd 박사님입니다. 먼저 시작에 앞서 저희 웹 세미나 플랫폼 ON24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웹 세미나는 브라우저 기반이라서 어떤 이유로든 연결이 끊기면 이메일로 받으신 링크를 클릭해 세션에 다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다면 질문 위젯을 이용해 보세요. 화면 왼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박스에 질문을 입력하고 보내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오늘 세미나를 함께하시면서 혹시 질문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으신 분을 위해서 마지막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헬프 위젯을 이용해 주세요. 슬라이드가 잘 안 보이신다면 앞에 보이는 윈도우를 조정하세요. 모든 윈도우는 움직일 수 있고, 크기 조절이나 최대화도 가능합니다. 그럼 이제 Hiram 박사님을 모시겠습니다.
Dr Hiram Chipperfield: 소개 감사드립니다, Stefan씨 저는 Hiram Chipperfield입니다. 노보텍 바이오 데스크팀에서 수석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션에서는 Tracey컨설턴트님의 발표를 듣고, 디메릭스 Robert Shepherd 박사님이 마무리하실 예정입니다.
먼저 오늘 웨비나의 개요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노보텍을 소개하고, 규제 마일스톤과 상업 목표에 대한 오늘의 주제로 이야기할 것입니다. 이를 두 개의 주요 주제로 나눠볼 것인데, 첫번째는 임상시험 시작을 위해 필요한 것, 두번째는 등록을 위한 로드맵입니다. 다음으로는 저희 스폰서 기업 중 하나인 디메릭스의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노보텍은 아태지역의 전문 임상 연구 기관입니다. 1996년 창립되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및 다양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 현지에서 운영 중입니다. 이 슬라이드에 많은 내용이 있는데, 모두 다 언급하지는 못하겠지만 간단히 얘기해 저희는 최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FDA/EMA/기타 등록 상품을 배출한 피보탈 임상시험의 APAC 부문을 담당하며 1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관리해 왔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노보텍은 호주와 뉴질랜드에 폭넓은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12개 지역 21개 지사에 1,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슬라이드에서 보실 수 있듯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지사가 설립되어 있습니다.
노보텍은 임상 연구 기관입니다. 노보텍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는 BioDesk로, 사내 규제 업무 및 상품 개발 서비스입니다. 기본적으로 BioDesk의 업무는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고객의 치료 제품 개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제약 개발 과정을 통해 당사는 규제 단계를 포함한
고객사의 마일스톤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은 CMC, 독성학, 임상 및 의료 문제, 규제 업무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다이어그램은 BioDesk가 보다 큰 규모의 임상 연구 조직 서비스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줍니다. 임상 및 의료 컨설팅, 규제 업무 컨설팅, 제조, 독성학 및 의료 관련 문서제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1단계 임상시험, 2단계, 3단계 기타 임상시험을 포함하며, 윤리 심사 승인 제출부터 글로벌 규제 관련 요청, 마케팅 허가 요청까지 모든 측면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보텍과 사내 바이오데스크 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오늘 웨비나 주제인 규제 마일스톤과 상업적 목표를 살펴보겠습니다.
규제 마일스톤과 상업적 목표는 회사의 개발 단계와 상업적 목표에 따라 매우 상이할 수 있습니다. 약품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이는 표적 발견, 리드 컴파운드(선도물질)와 리드 컴파운드 최적화 발견, 또는 주요 약리학적 동물 연구의 초기 개념 등을 포함합니다.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기업에게 있어, 우리가 나중에 이야기할 일반적인 규제 마일스톤 또는 심지어 자금 조달을 위한 상업적 목표까지도 최초 인간대상 임상시험의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추후 개발 과정에는 임상시험 활성화(IND enabling) 패키지, 즉 최초 임상시험 전에 수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비임상 안전 연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후의 IND 또는 임상시험 규제 승인도 기업들이 컴파운드를 홍보하고 사업 기금을 확보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또 다른 마일스톤입니다.
다음 단계는 임상 개발 단계로 넘어갑니다. 치료 제품 또는 적응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첫 번째 사람이 투여되는 1상 임상시험과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된 1상 또는 2상 임상시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2상 임상 시험에서는 일반적으로 적응증 또는 적응증 개념증명(POC)을 예상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이후 피보탈 3상 임상시험으로 진행되면 제품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립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일부 기업에 특히 더 중요한 다른 마일스톤이나 목표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희귀 의약품 지정과 같은 신속 개발 프로그램 또는 프로그램에 대한 패스트 트랙 승인이 포함됩니다.
나아가 임상 개발을 완료하면 주요 출시 시장에서 등록 또는 판매 허가를 받게 됩니다. 이 때 목표는 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품목허가(NDA/BLA)나 시판허가신청 제출, 제품 승인, 제품 출시 또는 환급일 수 있습니다. 이후 2차 또는 차상위 시장이 될 수 있는 곳에서 유사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정말 수많은 목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웨비나에서는 이를 모두 살펴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신 저희가 함께 일하는 많은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두 개의 주요 분야, 또는 주요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전임상 목표입니다. 전임상 패키지를 개발하고 최초 인간 대상 임상시험에서 규제 승인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웨비나에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두번째 목표, 즉 마일스톤은 치료 제품의 임상 개발입니다. 임상시험 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약간 더 긴 과정이지만, 초기 마케팅 허가서 또는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기까지의 임상 개발 경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Tracey가 1차 임상시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차 임상시험에 필요한 건 뭘까요?
Tracey Brown: 감사합니다, Hiram. 방금 Hiram이 언급하셨듯 최초 인간 대상 임상시험에서 초기에 요구될 수 있는 비임상 안전 연구나 IND 활성화 패키지에 대한 몇 가지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제1상에 대한 세부 내용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먼저 이 슬라이드에서는 1상 시험을 위해 개발 및 고려될 수 있는 몇 가지 옵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은 1상 시험을 위해 실제로 개발 및 고려되고 있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왼편에 있는 것은 다양한 NCE 유형의 컴파운드 지원에 필요할 수 있는 전형적인 연구 스펙트럼일 수 있습니다. 이 패키지는 다소 관행적인 목록이지만 실제 내용은 실제 컴파운드와 임상시험의 목적에 정확히 부합해야 합니다.
보시면 CTD 타입의 구조를 따르고 있습니다. 약리학 연구 패키지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요, 보통 컴파운드의 효능과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포함하여 개발중인 NCE이 성공적으로 적응증을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줍니다.
이는 또한 일부 안전 약리학 평가를 다루며 컴파운드의 부정적인 부분, 심혈관 계통, 호흡 또는 중추 신경계에 대한 원치 않은 영향이 존재하는 지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연구 패키지는 정맥주사 직접 주입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물질의 흡수에 대한 이해를 포함해 이 초기 단계에서 일부 기본적인 약동학을 다룰 것입니다. 체외 연구를 통한 초기 신진대사에 대한 일부 생각과 Cmax 및 AUC 정보와 같은 기본적인 약동학이지요.
나아가 이 연구, 또는 패키지의 핵심적인 부분은 NCE에 대해 종종 두 가지 종에서 수행되는 반복 투여 독성 연구입니다. 연구 기간은 다양할 수 있으며 지원하고자 하는 초기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결정되거나 최소한 해당 프로그램을 약간이라도 살펴본 뒤 결정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러한 연구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패키지의 또 다른 핵심 부분은 유전 독성학이며, 초기에 체외 연구에서 시작해 이 단계에서는 체내 연구를 포함할 수 있지만, 체외 연구가 음성이었던 한 약간 연기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보통 반복 투여 연구 설계에 포함되어 있는데, 국소 내성 효과에 대한 일부 검사입니다. 특히 주사로 투여되거나 기도로 직접 투여되는 경우입니다.
저희는 호주에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와 다른 곳, 예컨대 FDA 또는 유럽에 들어갈 수 있는 패키지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관할권이 이러한 제품 유형에 대해 비슷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 단계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의 오른쪽에 캡쳐된 다른 유형의 제품은 생물학적 제재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는 작업 패키지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NCE에서 볼 수 있는 표준 CTD 형식을 반드시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 프로그램은 해당 유형의 제품과 관련된 위험에 맞춤화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포 치료나 유전자 치료를 위해, 물질이 어디에 축적되는지, 그 물질이 어떻게 유전자나 단백질로 변환되는지, 그리고 그 생물분포 패턴이 효과를 보았으면 하는 부위에서(해당 물질이 작용할 경우 불리한 조직이나 장기와 비교하여) 어떻게 보이는지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살아 있는 생물 치료제도 그 자체로 상당히 새롭고 독특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시점에서 제공되는 제품은 실제로 살아 있는 박테리아이며, 대부분은 위장관에 남아 있고 미생물이나 멀리 떨어진 부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생물 치료제 역시 나름의 독특한 과제를 가지고 있으며, 보기만큼 간단하지 않습니다.
종종 질문을 받는 또 다른 유형의 제품에 대해서는 나중에 일부 사례 연구에서 좀 더 자세히 얘기할 것인데, 바로 약물 재창출입니다. 적응증이나 투여 경로 변경, 제품 혁신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 제품 유형의 과제는 이전에 출시된 제품을 이해하고 그 제품이 앞으로 어떻게 이용되고자 하는지를 생각하여 기존과 미래의 간극을 좁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새로운 정보 패키지를 살펴볼 때 자주 고려하는 갭 분석 접근 방식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앞 슬라이드에서 설명 드렸듯이, 저희가 보통 보게 되는 연구 그룹은 첫번째 인간대상 임상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것입니다. 이는 단지 하나의 작업이 아니라, 고객 자신과 스폰서가 데이터와 문헌을 조합해 수행한 일련의 연구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의도된 임상시험 설계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해당 임상시험자 자료집이나 기타 심도 있는 보고서, 임상시험계획서를 살펴보고, 패키지 전체가 앞으로 해당 물질의 안전성을 담보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성공적인 진행을 방해할 만한 뭔가가 있는지 찾아 내려고 합니다. 독성 종말점 관련일 수도 있고, 혹은 실제로 뭔가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지 않아서 누락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정보 격차를 메우기 위해 실제로 어떤 유형의 연구가 필요한지, 또는 독성이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최대 무독성 용량을 발견했는지에 대해 일련의 권고안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이 진료소에서 사용되기에 충분한지, 자원봉사자나 환자에 해당 제품을 투여하기 전에 제품이 충분히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권고안은 권고사항과 의견을 포괄적으로 나열한 매우 상세한 문서가 될 수도 있고, 개발 프로그램의 주요 측면의 우선 항목에 글머리 기호를 붙여 나열한 이메일일 수도 있습니다. BioDesk가 이러한 종류의 분석을 공식/비공식을 막론하고 수행해 왔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임상시험자 자료집을 작성할 시 저희가 항상 자동적으로 하는 작업입니다. BioDesk는 지난 6년 동안 성장하며 상당한 경험을 축적해 왔습니다.
예전에 실시했던 약물 재창출 관련 갭 분석의 첫번째 사례연구를 예시로 한번 보겠습니다. 해당 물질은 원래 샴푸에 넣은 활성 성분이었으며, 수년 동안 시장에 나와 있었습니다. 아마 1970년대쯤에 개발되었겠지요. 하지만 이제는 그 용도가 바뀔 예정이었습니다. 활성 성분은 안과용으로 재창출되어 안검염 치료제로 눈꺼풀에 바르는 연고가 될 것이었습니다.
최초 임상시험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다가 신속하게 환자로 대상을 변경하는 1상 연구로, 호주에서 수행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연구가 거의 문헌에 의존하고 있었고 클라이언트 역시 직접 수행한 연구 자료가 없었습니다. 저희는 해당 문헌을 상세히 검토했고 FDA 웹사이트를 참조해 전임상 팩키지 관련하여 공개된 문서 내에서 기술된 것이 있는 지 알아보았습니다. 문헌이 상당히 오래 전에 쓰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놀랍게도 거기에서 전임상 패키지에 대한 정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문헌에는 진피 및 구강을 통한 13주 독성 연구와 안구 자극을 포함한 일련의 자극성 염증 용어를 포함해 광범위한 정보가 있었습니다.
이는 꽤나 유용했습니다. 저희는 그 정보를 상세히 요약하고, 독성이 자극제였기 때문에 어디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독성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임상 제형을 어디에 적용하면 좋을지를 이해했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희망하는 농도를 사용한다면 과거의 제형으로는 눈에 자극이 간다는 사실도 알아챘습니다. 제형이 변경될 예정이기는 했지만, 앞으로 계속 진행해도 괜찮을지 확인하기 위해 고객에게 해당 임상 제형에 대해 새로운 안구 자극성 연구를 수행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패키지에서 저희는 유전 독성 연구가 수행되었다는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광범위하게 임상적으로 사용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패키지를
오늘날의 표준에 맞추고 물질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저희는 고객이 생체 외 유전 독소 시험을 수행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연구는 진행되었고, 임상 1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승인되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쯤이면 해당 클라이언트는 이제 2상으로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예는 Dimerix 컴파운드 및 정보 패키지와 관련된 것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세미나 후반부에서 Robert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는 약간의 배경 설명을 위한 것입니다. 원래 일본에서 간염에 사용되던 용도 재창출 약물이었고, 다양한 신장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적응증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습니다.
목표는 패키지 전반을 살펴보고, 어떤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임상 3상 및 시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최초 접근방식은 이 사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문헌 정보를 검토하여, 최초 2상 연구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연구를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 성분에 관해서는 DMX-200의 약리학적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DMX-200은 이러한 환자의 치료 표준 기반으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성분에는 DMX-200과 함께 투여될 안지오텐신 II 길항제 종류와 약리학적 상호작용이 있었습니다. 꽤 흥미로웠지요. 저희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이런 조합적 상호작용이 자주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런 점에서 흥미로운 것이었죠.
보완해야 할 점 측면에서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필요할 수 있는 일련의 연구들을 확인했습니다. 또 해당 정보에 대해 FDA와 상호작용이 있었으며, 문헌이 IND 신청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 여부도 확인하였습니다. 기쁘게도 그 미팅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제 등록 로드맵에 대해 몇 가지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Hiram 박사님이 이어서 말씀하시겠습니다.
Dr Hiram Chipperfield: Tracey, 감사합니다. Tracey가 최초 임상시험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최초 임상시험 계획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되는 분석 유형을 알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하셨을 텐데요. 이제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최초 임상시험 이후 단계입니다. 임상 개발과 마케팅 승인 과정이죠.
제품의 차기 규제 목표 또는 상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개발 목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문서나 계획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소위 말하는 약물 개발 계획에 관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말 그대로 약물을 어떻게 개발하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최근 마케팅 승인과 변제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단계를 설명합니다. 여기에는 CMC 품질 및
비임상 요구사항, 수행해야 할 비임상 동물 연구, 제품 등록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임상 연구의 유형과 범위가 포함됩니다.
일반적인 임상 1, 2, 3상 외에, 약물 개발 계획의 강점은 신청에 필요할 수 있는 추가 요구사항이나 연구를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집단에 대한 임상 연구나 약물 간 상호작용 연구와 같은 것이죠.
이 모든 측면을 포괄하는 약물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도 있고, 또는 임상 개발 계획이라고 부르는 것에 더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전자와 거의 비슷하지만 임상 개발에만 초점을 맞추고 품질 제조 및 비임상 요건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저희 경험의 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30 개가 넘는 약물 개발 계획을 준비했습니다.
DDP를 구성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희가 선호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제품 개발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목표 지표의 간단한 요약, 그리고 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렇게 하면 제품의 분야가 제대로 설정되고, 해당되는 경우 제품이 치료 반응에 입지를 갖게 됩니다.
그런 다음 현재 개발 중이거나 시판 중인 기인정 제품이나 유사한 경쟁 제품을 살펴봅니다. 이는 상업 분석의 중요한 부분일 뿐 아니라 제품의 마케팅 허가에 필요한 연구나 정보 유형에 대해 대단히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제 바로 규제 및 마케팅 승인 전략으로 이어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품에 글로벌 등록 연구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미국, EU, 중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 보다 집중하는 접근 방식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상업적 라이센스 또는 기타 이유 때문일 수 있는데, 이러한 기업들은 먼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개발 프로그램의 후반부에서나 미국과 유럽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이후 다양한 개발 단계에서 제조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임상 1상 GMP로 시작한 뒤, 마케팅 승인을 위한 프로세스 유효성 검사를 진행합니다.
비임상 연구는 임상 연구가 시작한다고 해서 종료되지 않으므로 개발 프로그램 중에 수행해야 할 비임상 연구의 타이밍과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
앞서 임상시험 전략, 임상 1상, 2상, 3상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다른 모집단을 고려해야 하는지, 아니면 압축된 임상개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지 말입니다.
상업적으로 중요한 것은 일정과 비용, 또는 최소한 견적서를 계획 요건에 포함시켜 얼마나 많은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지 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개발 계획에 핵심 의사결정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일찍 시도해서 빨리 실패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할 가치가 있는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결정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제 이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세 가지 사례 연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왜 모든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든 약물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례들은 실제 상황이었지만, 저희 스폰서 기업들의 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개조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첫번째로, 전임상 개발 단계의 RSV 백신입니다.
두 번째는 면역조절 생물학으로 최초 인간 대상 임상 1상을 마치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임상 2상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마지막 사례 연구는 희귀 백혈병 치료를 위한 키나아제 저해제입니다.
첫번째 사례 연구는 RSV 백신 관련입니다. 그것은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면역 즉, 세포 면역과 인체 면역 모두를 생성하도록 설계된 독점적인 단백질 기반 플랫폼이었습니다. 이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단계에서는 유망한 개념증명 동물 연구가 있었기 때문에, 특히 RSV와 관련하여 이들의 플랫폼이 활발한 면역 반응을 생성했음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처음 사람을 대상으로한 임상시험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이 RSV 백신의 경우, DDP 또는 CDP는 플랫폼 기술 요약과 흥미로운 개념증명 동물 연구 결과를 포함했습니다. 기인정 제품이나 경쟁 제품도 없었기 때문에 승인된 RSV 백신이 없었고 의료상의 필요성이 분명했습니다. 이는 개발 중인 일부 디자인과 제품을 포함하게끔 향후 개발을 다시금 계획하며 확대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 초기 단계에서는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이 초기 단계에서 회사는 제가 일반 글로벌 전략이라 부르는 일반적인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마일스톤도 정의되지 않았습니다. 즉, 임상 1상 이전에는 회사가 특정 규제 관할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그닥 가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편 그런 개발 계획이 특정 마일스톤을 겨냥할 수 있다는 점은 언급해야 겠네요. 타겟 마일스톤은 호주에서 CTN 계획에 따라 시행된 임상 1상이었습니다. 이들은 빠른 규제 시스템 때문에 호주를 선택했고, 호주가 임상 1상 연구를 하기에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개발 단계의 초점은 비임상 요건이었습니다. 이 계획을 작성하면서 저희는 쥐를 대상으로 한 예상 GLP 반복 투여 독성 연구를 종합했으며, 다른 어떤 주요 독성 연구가 필요한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백신에 대한 강력한 1상 연구 설계가 무엇인지 제안했는데, 바로 건강한 지원자에 대해 단일용량 이후 복수 상승 용량으로 전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과 비용이, 중요한 문제죠, 이
경우 초기 임상 연구가, 초기 임상 프로그램이 있었고, 독성학에는 약 $300,000 AUD, 최초 인간대상 임상시험에는 $100만 AUD와 개발 시간 1년이 편성되었습니다.
이 일정과 비용으로 스폰서 기업은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백신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가지고 시장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발 중인 대부분의 제품의 경우, 이 제품에 대해 확인된 핵심 결정 포인트는 GLP 쥐 독성학 연구에서 수용 불가한 독성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사례 연구는 생물학적 제재인데요,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인터루킨 길항제였습니다. 이 회사는 한국 기업으로, 유망한 동물 연구 개념 증명과 3개월 용량을 지원하기 위한 독성학 패키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저희가 개발 계획을 준비했을 때 거의 임상 1상 연구를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 건강한 지원자들에 대한 단일용량 상승/복수용량 상승이었죠. 임상 1상 연구를 거의 완료하고 2상 연구와 3상 개발 프로그램을 계획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개발 계획은 어땠을까요? 저희는 다시 이 제품의 과학적 근거를 요약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이 특정 생물학적 제재 개발의 분자 기반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치료 분야,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분야에서는 실제로 저희가 살펴본 경쟁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모두 제품에 요구되는 안전 및 유효성에 대한 표준을 설정하고,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치를 설정하며, 저희가 필요로 한 임상시험의 종류와 범위에 따라 제공자 관련 사례를 설정했습니다.
임상 2상 결과가 유망하다면 규제 전략 평가를 통해 혁신신약 지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희귀약품 지정과 같은 다른 규제 관련 기회나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려는 기타 프로그램들은 이 특정 제품에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는 임상 1상으로 구성된 임상 전략을 개발했습니다. 사실 개발했다기보다는 이미 거의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구 및 분석에 비추어 보면 약 120명의 참가자에 대한 2상 이중맹검 위약대조군 용량 상승 연구가 합리적인 접근방식으로 보였습니다.
그 실험의 규모에 대해 언급하자면, 이 경우에는 유사한 제품들의 비교실험에 바탕을 두고 있었는데요, 유용한 계산을 기반으로 할 만한 인간 대상 잠재 유효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2상이었습니다. 3상을 위해서는 다시 한번 기인정 제품과 경쟁 제품을 기반으로, 적어도 1,000명 혹은 2,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가 아니라 2개의 핵심 3상 위약군 대조 실험이 마케팅 허가 지원에 필요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저희는 아토피 피부염이 어린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소아과 전략은 2상 결과를 기반으로, 2상 연구에서 생성된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인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개발 단계에서는 3상까지 소요될 기간과 비용 예측이 어려울 수 있지만, 저희는 2상에 대해 약 300만 달러의 비용 추정치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자금 조달에 매우 유용했지요. 이제 3상에 대한 대략적인 추정치입니다. 하지만 금액은 [그 규모가] 예상 효과 부위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저희는 최선의 추정을 할 수 있지만, 해당 개발 단계에서 아주 확실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 결정 포인트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건강한 지원자에 대한 수용 불가한 독성이나 2상 연구에서 유효성 부족 또는 허용 불가한 안전성이었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마지막 사례 연구는 희귀 백혈병 치료를 위한 저분자 키나아제 억제제입니다. 이 경우 회사는 피보탈 3상 또는 2상/3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마케팅 승인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 임상시험 패키지를 설계하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의 독성학 패키지가 완성되었고, 1상 연구가 악성 종양 범위에서 완료되었으며, 이 희귀 백혈병에서 제재의 잠재적 사용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건강한 자원자에 대한 음식물 영향 연구를 마치고,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희귀 적응증에는 적합한 2상 연구로 넘어갔습니다. 여기서 이들은 객관적 반응률 47%라는 고무적인 결과와, 다른 키나아제 억제제에 비해 더 나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개발 계획은 어땠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분자 기반 개발, 기인정 및 비교 제품 리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 회사는 이미 희귀 의약품 지정 및 패스트 트랙 지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관련하여 많은 것들을 생각해 두었고, 가속 승인이 가능했습니다.
이들의 개발 계획에서 다음 단계는 FDA와 규제 당국으로부터 이들의 컴파운드에 대한 핵심 연구 설계, 제안된 핵심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제품에 적합했던 이들의 개발 전략, 임상 개발 전략은 약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개방형 표지, 다중 센터, 단일군 2상/피보탈 3상 연구였습니다. 다른 종양학 컴파운드 또는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이는 질병 진행 또는 수용 불가 독성이 나타날 때까지, 최대 24개월까지 주 결과변수는 ORR로 주기별 진행되었습니다. 이 특정 희귀 백혈병에 적합한 방법이었지요.
이 프로그램의 비용은 500만 달러에서 900만 달러, 일정은 3년에서 5년 사이였습니다. 이들은 컴파운드의 마케팅 허가를 받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명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 특정 사례의 핵심 결정 포인트는, 핵심 연구를 설계했지만 규제 당국에서 이것이 허가될 것인가입니다. 또 다른 결정 포인트는 유효성 부족 여부입니다. 2상에서는 기대해 보았지만, 핵심 프로그램에서도 이런 결과가 나타날 것인지, 그리고 안정성 프로파일이 허가될지 여부입니다.
이러한 주요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첫번째로 규제 당국이 핵심 연구 제안을 수용하지 않는 문제를 저희가 도움을 드렸습니다 규제당국과 만나 전략을 논의하도록 도왔고, 그 전략이 허가되었습니다. 피드백을 받아 프로그램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개발 계획에서 나온 또 다른 리스크 완화 방법은 잠재성 유효성 부족입니다. 임상시험 계획서에 무용성 평가가 도입되었으므로 효과가 없을 것 같으면 빨리 해당 프로그램을 취소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유망한 프로그램이었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임상 연구입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저희가 임상 개발 과정에서 기업을 지원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또 서로 다른 개발 단계에 대한 다양한 전략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Robert Shepherd 박사님이 본인과 Dimerix의 경험을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Dr Robert Shepherd: Hiram, 소개 감사드립니다. Dimerix와 저희가 2019년에 BioDesk 팀에 소개한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업 배경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Dimerix는 호주의 ASX 상장 기업입니다. 2012년에 설립되어 2016년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저희는 많은 경험을 가진 핵심 내부 팀을 보유한 소규모 버츄얼 생명공학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특정 전문 지식이 필요해 외부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벤더와 좋은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2019년에는 팀이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던 일부 질문에 답하기 위해 비임상 및 독성학 전문지식을 외부에서 소싱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좋은 벤더를 찾기 위해 상당한 검색을 거친 후 BioDesk 팀을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좋은 벤더란 비임상 관련 일부 질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때 이러한 질문들이 어떻게 해석될 수 있고 규제 당국과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벤더입니다. 그때부터 BioDesk 팀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되었습니다. 온디맨드형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저희 소규모 팀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줌으로써 저희 회사의 규제 및 상업 목표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14번 슬라이드에서 Tracey가 언급하셨듯 규제 기관에 제시하는 비임상 패키지가 특정 제품에 맞게 조정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는 90년대에 일본에서 처음 등록된 기존의 약물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에게 특히 중요했습니다. 이후 저희는 그 약의 복용량이나 제형을 변경하고, 이를 매우 다른 적응증에 적용하려고 했습니다. 저희는 기존의 약물을 이용해 저희 신장 프로그램에 사용했고, BioDesk 팀에 갭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문헌에 어떤 증거가 있고, 어떤 증거가 규제 당국에 이미 제공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었죠. 향후 저희의 최초 인간대상 임상, 그리고 NDA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제출할 문서에 이용할 수 있는 분석이었습니다.
BioDesk 팀이 수행한 이 갭 분석은 앞으로 수행되어야 하는 연구들에 대해 매우 명확한 개요를 제공했으며, 문헌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현재까지 나온 유전독성 자료를 기반으로 한 상세한 리포트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다루던
분자는 상당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정보원을 하나로 묶어 설득력 있는 리포트를 만드는 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후 이 리포트는 FDA에 제출하였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모든 자료를 한 곳에 모음으로써 FDA에 기존 자료에 대한 비임상 패키지를 제출하고 향후 연구를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대단히 성공적인 임상시험 전 종합 상담을 했지요. 여기서 FDA는 어떤 연구가 앞으로 수행되어야 할지에 대해 동의했고, 심지어 남은 연구의 수는 상당히 적었습니다. 또한 FDA는 문헌에서 정보를 소싱하여 데이터 패키지를 만드는 데 들어간 저희 모든 노력을 지지해 주었습니다.
이후 저희는 몇 가지 후속 질문을 가지고 BioDesk 팀으로 돌아가 이 진행중이던 관계를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청소년 독성학 후속 분석, 문헌에서 볼 수 있는 것,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정보들은 소아과 환자를 저희 임상 계획에 어떻게 포함시키는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임상 계획에 매우 중요한 정보였습니다. 이는 모두 당시 이용할 수 있었던 독성학 관련 증거에 기반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함께 반복적으로 지식을 구축하고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은 훌륭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팀과 함께 데이터를 수집해 구축한 뒤, 향후 규제 관련한 상호작용이 더 있을 때 그 정보의 출처를 다시 언급할 수 있었습니다.
Stefan Kosharevski: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질의응답시간을 갖겠습니다. Q&A 위젯을 통해 질문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질문을 오른쪽 상자에 입력한 후 제출을 클릭하면 됩니다. 벌써 몇 가지 질문이 들어온 것 같네요.
오늘 첫 번째 질문은 COVID-19가 고객이 마일스톤을 달성할 수 있게 있는 박사님의 능력에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것입니다.
Dr Hiram Chipperfield: Stefan,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제가 임상 개발 계획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몇 가지 잠재적 위험과 불확실성을 확인하려고 노력하였죠. 하지만 COVID-19는 아무도 예측하거나 계획하지 못했던 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 영향 측면에서는, 다시 계획과 위험 완화로 돌아가는데요,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면 평가를 다시 해서 더 나은 옵션을 찾으려고 해야 합니다. 저희가 함께 일하는 회사의 경우, 저희는 운이 좋게도 아마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COVID-19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임상 개발 관련해서는 COVID-19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많은 스폰서 기업들이 호주나 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Stefan Kosharevski: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의 다음 질문입니다. 미국 대 EU 시장 진입 시 주로 고려할 사항이 무엇인가요?
Dr Hiram Chipperfield: 이것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역시 좋은 질문이네요. 감사합니다. EU 및 미국 시장 진입 시 어떤 측면은 예전과 같을 것이고 또 다른 측면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상적으로는 두 지역에 모두 적합한 패키지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좀 일반론적으로 두 지역 간 차이의 예를 들자면, 미국에서는 위약대조군 시험을 선호하고 허가하는 반면 유럽에서는 활성대조군 임상시험을 선호합니다.
특히 후기 단계의 임상시험을 계획할 때 규제기관 선호도와 특정 적응증에 대한 치료 표준의 차이를 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지역 모두가 회사의 상업적 목표인 경우 양 지역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말이죠. 일부 기업들은 둘 중 하나에 집중하는 걸로 만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질문이네요.
Tracey Brown: 제가 전임상 관점에서 잠깐 첨언해도 될까요? 미국과 유럽 간에 차이가 있는지, 호주가 다른 규제당국과 약간 다른 부분까지도 허가할지에 대해 종종 질문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호주는 EU 지침을 따를 것을 기대하는데요, 이는 TGA가 EU 지침을 채택하고 HREC가 EU 지침과 ICH에 대해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지역 간에 그리 많은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덧붙이는 게 공평하겠습니다. 호주의 접근 방식은 상당히 실용적이고 과학에 기반해 있기 때문에, 뭔가가 제거되어야 한다면, 혹은 두 종 대신에 한 종을 다뤄야 한다면, 또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모든 변화의 근거가 되는 과학적 설명이 분명 제시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경우 적어도 초기 단계에서는 거의 비슷합니다. 감사합니다.
Stefan Kosharevski: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금 듣고 계시는 여러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질문이 있으시면 Q&A 위젯으로 계속해서 질문해 주실 수 있습니다. 상자에 질문을 입력하고 제출하기를 눌러 주세요. 그러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신속한 승인을 받기 위해 어떤 방법 또는 규제 프로세스를 사용할 수 있나요?
Dr Hiram Chipperfield: 승인 가속화와 관련해 기업이 알아 두고 있어야 할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규제 당국이 의약품 승인 및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세스들입니다. 그 중 제가 다룬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희귀한 적응증을 치료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할 경우 희귀의약품 지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흥미로운 제품들이 있습니다. 특히 타겟 시장이 미국인 경우 혁신신약 지정과 같이 규제 당국의 지원을 더 많이 받아 약물 개발 일정을 늘리거나 단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Stefan Kosharevski: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의 다음 질문은 규제 과정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거나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입니다.
Tracey Brown: 제가 관련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독성학적 관점에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마 가장 큰 장애물은 임상적으로 모니터링이 되고 있는지, 명확한 안전역 계산이 되었는지 제대로 검사가 되고 있는지와 같은 명확한 위험일 것입니다. 최소한 최초 임상시험에 적절하고 안전하게 적정할 수 있도록 명확한 무영향 무효 수준과 안전역 계산을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Hiram 박사님이 규제 중심 프로세스와 관련해 다른 경험이 있으실 수도 있겠네요.
Dr Hiram Chipperfield: Tracey, 고맙습니다. 규제 측면에서 최대 장애물은, 웨비나 초반에 얘기했던 부분인데, 계획 없이 또는 충분히 개발된 계획 없이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규제에 대해 공격적으로 접근하면서 규제 당국에서 피드백을 받아 이를 검증하는 건 괜찮습니다. Robert 박사님이 Dimerix 경험을 바탕으로 FDA 피드백 관련해서 한 말씀 해 주실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제 생각에 최대 장애물은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현실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계획이 없는 문제입니다. Robert 박사님, Dimerix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FDA와 일했을 때 관련해 한 말씀해 주시죠.
Dr Robert Shepherd: 제 생각에는 규제 당국에 가능한 한 일찍 그리고 자주 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저는 많은 스폰서들이 웬만하면 규제 당국에 가는 것을 지양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규제 당국은 특히 저희처럼 희귀 약물 지정 등을 다루고 있을 경우 생각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증에 대한 적응증에 대해 FDA와 EMA 모두로부터 희귀 약물 지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규제 당국과 상대적으로 열린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규제 당국이 혹시 지적할지 모르는 문제를 대비하느라 수년 동안 자료만 만드는 대신, 훨씬 더 빠르고 쉽고 간단하게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규제처에 가지 않고 너무 많은 대비를 하거나 반대로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는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던 것이죠.
Stefan Kosharevski: 여러분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희 다음 질문은 역내에서 시작하는 소기업들에게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이며, 더 일찍 기반을 다지기 위해 어떤 기능이 필수적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Robert 박사님, 여기에도 답해 주실 수 있을까요?
Dr Robert Shepherd: 제가 또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네요. 이 얘기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소규모 기업에 있어 중요한 것은 적절한 팀과 전문지식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약물 개발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는 대단히 복잡한 과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요 약리학에서부터, 약물을 어떻게 제조할 것이고 어떤 비임상 연구가 필요할지까지, 최초 인간대상 임상을 시작하기 전에 마쳐야 할 모든 연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한편 소기업은 매우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활동이 다음 규제 상호작용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같은 연구를 두 번 하거나 잘못된 연구를 해서 다시 시작해야 하거나 등으로 자원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좋은 팀을 가지고 적절하게 리뷰, 특히 다른 갭 분석을 하는 일은 적시에 올바른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Hiram 박사님, 덧붙일 말씀이 있으실까요?
Dr Hiram Chipperfield: 아뇨, 없습니다. 훌륭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Stefan Kosharevski: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듣고 계시는 분들께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Q&A 위젯을 통해 계속해서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어떤 규제 마일스톤이 존재하나요?
Dr Hiram Chipperfield: 제 생각에 규제 마일스톤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만, 개발 프로그램의 일부 측면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질병 치료에 대한 규제 마일스톤은 약간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제 사례 연구에서 언급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서 임상 3상이 임상 개발을 위한 마일스톤이었습니다. 1,000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군 시험이 있었습니다. 이는 환자 100명 또는 150명을 대상으로 공개 연구를 하는 종양학 컴파운드와는 조금 다릅니다. 이 시험들의 설계는 다르게 되어 있지만, 마케팅 허가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얻는다는 점에서는 마일스톤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Stefan Kosharevski: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은 제품 개발을 어떻게 간소화할 것인가인데요.
Tracey Brown: 전에 얘기했듯 불필요한 작업을 만들거나 전략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면 굉장히 명확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이 어디로 향하고자 하는지, 앞으로 표지가 어떻게 생겼으면 좋겠는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계획과 전략을 만들어 그 표지을 얻을 수 있을지와 같이 아주 명확한 타겟 제품 프로필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전략을 만들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면, Robert 박사님이 앞서 언급하셨듯 끝까지 미루지 않고 제때제때 규제 당국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면...예를 들어 임상 2상의 경우 상당히 늦어졌었는데요, 이론적으로는 대단히 간단하고 비용대비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Stefan Kosharevski: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 시간 관계상 한 가지만 더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임상시험 시작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Tracey Brown: 호주 관련 경험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에서 승인을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종종 질문을 받는데요, 이것은 어떤 IND 승인 관련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해당 프로세스에 핵심 문서는 CMC 전임상 독성학의 모든 정보를 요약한 것이며, 가용한 모든 임상 정보가 임상시험자 자료집에 요약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요약과 임상 연구 계획서가 패키지 제출과 검토, 임상시험 승인을 위해 HREC에 제출되는 두 가지 핵심 문서입니다. 이는 특히 CMC 요약에 있어 보다 포괄적이고 상세한 IND와 다른 부분입니다. 호주에서 필요한 정보 제출
수준은 조금 다릅니다. 지금 진행중인 것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Hiram 박사님, 덧붙여서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Dr Hiram Chipperfield: 하루 종일 여기서 임상시험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얘기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Stefan Kosharevski: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58:40) 오늘 질문은 여기까지만 받아야겠네요. 오늘 답변이 안 된 질문이 있으셨다면 오프라인에서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 오늘 훌륭한 발표를 해 주신 Robert 박사님, Tracey, Hiram 박사님께, 그리고 이번 세션을 후원해 주신 노보텍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참석자 여러분들께는 이 웹미나의 온디맨드 버전 접속 방법을 설명한 이메일이 곧 전송될 예정입니다. 또는 저희 웹사이트(www.business review webinar.com)를 통해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